삼성의 반도체 사업은 1974년 한국 반도체㈜ 인수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의 사업은 주로 LED 시계, 아날로그 시계, 텔레비전, 오디오 및 전자 렌지와 같은 소비자용 제품에 들어가는 IC 및 부품을 개발하여 대량 생산하는 것이었습니다. 1983년 64Kb DRAM의 개발에 성공하면서 시장을 선도하는 반도체 제조업체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이어서 1984년 한국 기흥에 삼성 최초의 반도체 복합 단지와 가공 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삼성은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통해 1993년 메모리 시장에서, 2003년에는 NAND 플래시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한 이후 계속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습니다. 삼성은 2001년 시스템 LSI 사업부 확장 및 SoC 연구소의 개설과 함께 로직 및 아날로그 칩 개발의 장도를 시작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04년에는 삼성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사업부가 반도체 총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분야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총괄은 메모리, 시스템 LSI 및 스토리지 시스템3개 주요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날 모바일, 데스크톱 및 기타 디지털 컨슈머 제품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칩 기술과 관련하여 많은 발전을 주도해 왔습니다.
메모리 사업부사업부는 디지털 정보를 저장하는 집적 회로를 설계하고 제조합니다. 1992년 이후 전세계 DRAM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64Gb NAND 메모리 칩을 개발함으로써 NAND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또한 삼성은 최초로 DRAM 메모리 대량 생산에 40nm 공정 기술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2009년 1분기부터 고용량 40nm DRAM 디바이스 판매 증대에 전념하고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30nm 공정 기술을 사용하는 NAND 플래시 메모리의 시장 점유율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 DRAM, 독점 기술의 OneDRAM™, OneNAND™ 및 Flex-OneNAND™, 우수한 MCP(멀티칩 패키지) 솔루션 등 차별화된 모바일 디바이스와 게임 콘솔용 제품을 선발 출시함으로써 지속적인 판매 및 수익률 증대를 달성해 왔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개발을 주도해 왔습니다.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플래시 기반의 SSD는 개인용 또는 작업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고도로 신뢰할 만한 고성능 저장 장치입니다. 삼성전자는 2006년 3월 최초로 32GB SSD(PATA)를 출시하였고, 2007년 6월에는 64GB SSD를, 2008년 7월에는 128GB SATA II SSD를 출시했으며, 2008년 11월에는 256GB MLC 기반 SSD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SSD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의 앞선 SSD 기술 개발은 삼성 고유의 NAND 플래시 메모리, 펌웨어 및 플래시 관리를 위한 제어 기술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결과입니다.
시스템 LSI 사업부는 애플리케이션 관련 디바이스, 마이크로 부품, 로직과 아날로그 집적회로, 이미지 센서 등을 설계 및 제조하고, 모바일 솔루션, 홈 미디어 솔루션, ASIC 및 파운드리 서비스의 3개 주요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LSI 사업부는 2001년부터 연평균 18%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LSI 사업부는 또한 2002년 이후로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시장에서, 2006년부터는 내비게이션 AP와 스마트 카드 IC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MP3 SoC와 CMOS 이미지 센서(CIS) 시장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스템 LSI 사업부는 DDI, CI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칩 카드 IC, 미디어 플레이어 IC 등 5개 전략 제품 각 분야에서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는 궁극적인 목표 하에 계속해서 우수한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스토리지 사업부는 개인용 컴퓨터 산업과 모바일 환경을 대상으로 하는 하드 드라이브를 설계 및 제조합니다. 스토리지 시스템 사업부에서 제공하는 하드 드라이브 제품은 노트북 PC, 데스크톱 PC 및 소비자 대상 전자 제품용 2.5인치 및 3.5인치 드라이브에서 개인용 미디어 플레이어, 휴대폰, PDA, 내비게이션, MP3 및 기타 모바일 제품용 1.8인치 드라이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 삼성은 1.8인치 및 2.5인치 드라이브로 구성된 스타일리쉬한 고용량 외장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제품군인 삼성 S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제조 시설
반도체 총괄은 한국의 기흥과 화성, 미국의 텍사스 주 오스틴에 있는 반도체 조립 시설, 한국 온양과 중국의 쑤저우에 있는 IC 조립 공장 외에도 전 세계에 15개의 프론트 엔드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 반도체 전략의 가장 큰 장점은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맞게 생산 시설 간에 생산 과정을 이동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삼성은 시장의 유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영 수익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또한 한국의 구미에 최첨단 Class-10 하드 드라이브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미 공장에서는 미래의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최고의 품질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연구 개발 투자
연구 개발 시설에 대한 투자는 현재 최우선 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입니다. 한국에 있는 전 직원 33,500여 명 가운데 30% 이상이 연구 개발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총괄은 또한 샌 호세(미국), 쑤저우(중국), 요코하마(일본), 방갈로어(인도), 텔 아비브(이스라엘)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8년 삼성전자는 연 매출의 약 9.5%에 해당하는 총 63억 달러를 연구 개발에 투자했습니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2008년, 2007년 대비 29% 늘어난 3,515건의 특허를 등록하여 미국 특허 등록에서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