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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기존 SSD보다 속도가 2.5배 이상 빨라진 새로운 규격의 울트라 노트북용 초고속 SSD(Solid State Drive)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부터 초고속 'PCI Express SSD' 제품인 'XP941 SSD' 라인업을 양산하기 시작해 글로벌 노트북 업체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 PCI Express(PCIe, 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PCIe SSD'란 기존 SSD에 적용된 SATA 인터페이스의 초당 데이터 전송 속도의 성능 한계를 극복한 PCIe 인터페이스 기반의 초고속 SSD 제품으로서 차세대 노트북의 메인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초고속 PCIe SSD 양산으로 글로벌 컴퓨터 업체에 메모리 스토리지의 성능과 용량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해 스토리지 시장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키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초고속 '512GB PCIe SSD'제품은 연속 읽기 속도가 1400MB/s로 500GB(Full HD급 영화 약 100편)의 데이터를 불과 6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어 성능이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대비 약 7배, 기존 최고 사양의 SSD보다도 2.5배 이상 대폭 향상됐다.

또한 초고속 PCIe SSD는 차세대 울트라 노트북에 최적화된 초소형 사이즈(츄잉껌과 비슷한 면적)로 제작되어 기존 2.5인치 SSD의 1/7 부피에 불과해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어 울트라 노트북의 사용 시간을 늘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PCIe SSD는 무게가 기존 2.5인치 SSD의 1/9인 6g으로 백원짜리 동전 1개 무게와 거의 비슷한 초경량 솔루션을 제공해 노트북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 기존 2.5인치 SSD 제품 대비 백원짜리 동전 약 9개 수준에 해당하는 무게만큼을 줄인 것으로 이를 통해 노트북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영현 부사장은 "이번 초고속 PCIe SSD 공급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슬림한 울트라 노트북을 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용량과 성능을 동시에 높인 차세대 SSD 제품을 적기에 출시해 다양한 고객들이 보다 혁신적인 컴퓨팅 환경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10나노급(1나노: 10억분의 1미터) 낸드플래시 생산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노트북 시장에서 PCIe SSD의 수요 확대를 주도해 나가며 향후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NVMe SSD 제품도 적기에 출시하여 대용량 SSD 시장을 선점하고 더욱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지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NVMe (Non-Volatile Memory express): 스토리지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PCIe SSD 전용으로 개발된 인터페이스로 현재 PCI Express 3.0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NVMe PCI Express SSD 규격까지 제정됨

※ 삼성 그린 메모리 홈페이지: www.samsung.com/GreenMem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