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서비스, 콜택시 등 콜을 기반으로 한 운송 서비스 시장은 모바일 시스템이 장악했다.
일일이 전화로 서비스 주문을 받던 건 오래 전의 이야기다. 현재 많은 콜 서비스 업체들이 모바일 앱을 이용해 콜 주문을 전송하고 배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특히 촌각을 다투는 퀵 서비스업계에서는 더 많은 콜을 받기 위한 기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퀵 서비스 기사들은 하나의 콜 서비스에만 가입할 경우 콜 주문을 받을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여러 대의 스마트폰에 앱을 실행시켜 콜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퀵 서비스 기사들이 기기 구입비와 이동 통신비와 같은 높은 유지비를 부담하며 여러 대의 스마트폰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전자와 솔루션 개발업체 펀 이노베이션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 대의 태블릿에 3개의 고정 분할 화면을 지원하는 '3TAP’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공동 기획했다. '3TAP’ 솔루션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S2 9.7 LTE'는 높은 사용 편의성과 이동통신비 등의 유지비 절감 측면에서 '퀵라이더연대’(국내 최대 퀵 서비스 기사 연합회)를 비롯해 많은 퀵 서비스 기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탭S2 9.7 LTE'는 삼성전자의 '녹스 커스텀 서비스(Knox Custom Service)' 덕분에 3분할 화면을 구현하며 고객이 원하는 최적화된 단말기로 재탄생했다. 3개 앱 동시 실행이 가능한 3개 고정 분할 화면 구현과 같은 고난이도 요구사항에 대한 컨설팅 및 전문 솔루션 개발도 '녹스 커스텀 서비스' 적용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녹스 기반의 '3TAP' 솔루션은 콜 서비스 특성상 사용하던 여러 앱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할 때에 매우 유용하다.
기존 태블릿의 멀티윈도우는 창을 분할한 후 위치를 알맞게 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멀티윈도우를 닫은 후에는 모든 앱을 동시에 재실행할 수 없어 창을 하나하나 열어야 했다. 이에 아이콘 하나만 누르면 마지막에 실행했던 앱들을 동시에 재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퀵 서비스 기사들에게 유용하다.
펀 이노베이션의 안재성 대표는 "뛰어난 성능의 태블릿 '갤럭시 탭S2 9.7 LTE'와 삼성전자의 녹스 솔루션이 있었기에 '3TAP'과 같은 획기적인 솔루션이 국내최초로 탄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퀵 서비스 기사들은 휴식 시간에도 주문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을 휴대하곤 했지만, '갤럭시 탭S2 9.7 LTE'를 이용하면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245.8mm의 최적화된 화면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주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5.6mm 두께, 392g의 얇고 가벼운 무게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하며 콜 주문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을 탑재한 '갤럭시 탭S2 9.7 LTE'는 강력한 성능 덕분에 빠르고 원활한 앱 실행이 가능하다. 초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방대한 양의 콜 주문도 지연현상 없이 빠르게 수신할 수 있다. 우수한 시인성을 자랑하는 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제공해 실외 근무가 많은 퀵 서비스 기사들이 활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여러 대의 스마트폰을 조작하느라 운행 중이나 물건을 이동 중에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있던 업무 환경도 함께 개선됐다.
'3TAP' 솔루션이 적용된 '갤럭시 탭S2 9.7 LTE'를 이용중인 '퀵라이더연대' 소속의 한 기사는 "'갤럭시 탭S2 9.7 LTE'는 고사양 제품인만큼 앱 구동이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3대 정도의 역할을 해내는 멀티플레이어다. 스마트폰보다 크고 시원한 대화면은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기에도 최상의 조건"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펀 이노베이션 측은 "퀵 서비스 기사뿐만 아니라 콜 택시 기사, 대리 운전 기사 등 콜 서비스업계의 더 많은 소비자들이 '3TAP'을 탑재한 '갤럭시 탭S2 9.7 LTE'와 함께 업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