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이 점차 가족의 건강한 쉼터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최근 주방의 '핫 트렌드'인 빌트인 가전에 대해선 삼성전자 뉴스룸이 스페셜 리포트 '심미적 기능주의' 빌트인 가전이 뜬다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삼성전자는 빌트인 가전의 발전 방향에 맞춰 주방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아름다운 주방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구 전문 기업인 한샘은 삼성전자의 주요 파트너 중 한 곳입니다. 한샘과 삼성전자의 협업으로 더욱 아름다워질 주방 모습, 궁금하시죠? 삼성전자 뉴스룸이 한샘 플래그샵 광교점을 찾아 빌트인 가전의 이모저모를 살펴봤습니다.

한샘 플래그샵 광교점 내 주방 공간엔 면적과 가구 배치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주방이 전시돼 있습니다. 특히 매장 입구에선 삼성 셰프컬렉션이 곁들여진 한샘 키친바흐 주방 라인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한샘의 최고급형 가구 라인인 키친바흐와 메탈 느낌의 셰프컬렉션이 이루는 조화가 일품입니다.

▲매장에 전시된 삼성 셰프컬렉션 빌트인 라인.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냉장고·후드·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

쇼룸 내 빌트인 전용 냉장고와 후드·식기세척기·인덕션 등은 실제 설치했을 때의 형태로 전시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 선택을 돕습니다. 이곳에선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셰프컬렉션 냉장고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힌지(hinge)를 좌우로 달리해 두 대의 냉장고를 한 대처럼 쓸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빌트인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갖춰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취향과 용도에 따라 각기 다르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 빌트인 냉장고는 동종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 심미성과 실용성을 겸비했습니다

전미예 한샘 플래그샵 광교점 매니저(한샘 KB사업부)는 "예전 부동산은 투기와 소유의 개념이었지만 최근엔 거주 목적으로 부동산을 장만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고, 이에 따라 집을 본인 취향에 맞춰 가꿔가는 경향도 늘었다"고 말합니다. 빌트인 가전이 급부상하는 추세는 그 때문이란 설명이죠. 전 매니저는 "셰프컬렉션과 키친바흐 모두 해당 기업을 대표하는 최고급 브랜드란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며 "삼성 빌트인 가전은 품질이 뛰어난 데다 한 번 구입한 제품을 되도록 오래 쓰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맞물리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주방은 날로 단순해지고 깔끔해지는 추세입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화이트(white) 컬러가 인기인 것 역시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미예 매니저에 따르면 메탈 소재 셰프컬렉션과 화이트 키친바흐 라인 간 조화는 실물을 봤을 때 더 아름답습니다. 전 매니저는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주방은 더 이상 '노동' 공간이 아니라 '휴식'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며 "그런 만큼 향후 주방 가구와 가전은 양자 간 조화를 고려하되, 구입 후 10년 이상 쓸 수 있도록 튼튼한 걸로 선택하는 게 좋다"고 귀띔했습니다.

▲전미예 매니저는 "빌트인 가전 시장은 확장세가 뚜렷하다"며 "한샘과 삼성전자는 그 중심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춰가고 있는 대표적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희 한샘 KB사업부 마케팅팀 차장은 "지금까지의 주방이 단순히 조리·노동 같은 '기능'에 치중한 공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주방은 집에서 심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이 미래 화두로 떠오른 만큼 한샘과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협업, 스마트홈 네트워킹을 구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래미안 아파트 일부엔 삼성 빌트인 가전과 한샘인사이드 가구가 설치돼 있습니다. 추후 이 같은 사례가 좀 더 발전된다면 소비자는 한샘 가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스타일,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술이 합쳐진 가정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이승희 한샘 차장은 "삼성전자와 지속적으로 협력, 단순히 주방에 빌트인 가전을 들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홈을 구축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게 우리 회사의 궁극적 지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곽승호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차장 역시 한샘과의 협업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그는 "삼성전자 가전의 최신 기술을 빌트인 라인으로 옮겨오는 한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달성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샘과의 협업을 통해 주방을 한층 더 품격 있는 공간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곽승호 차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가치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과 영업 현장 목소리 청취에 힘써 혁신적 주방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그의 다짐을 들으니 미래 주방의 모습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집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