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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 'SUPER S'의 첫 번째 관객되다! ('17. 07월 18일)

지난 13일, 삼성전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세계 최초로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 'SUPER S'를 선보였다.

2017-10-25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 'SUPER S'의 모습이다.

요즘같이 집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에도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를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극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큰 화면과 큰 사운드만으로는 영화에 몰입하기 어렵다. 온전한 몰입을 위해서는 진정한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스크린과 실감 나고 듣기 편한 오디오 기술이 필수다.

지난 13일, 삼성전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세계 최초로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 ‘SUPER S’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시작돼 블로거 초청 간담회와 일반인 시사회까지 연이어 진행됐다. 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도 행사에 참여해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의 첫 관객이 되어 역사의 현장을 함께 했다.

기존 스크린 화면과 삼성 시네마LED 화면 비교 모습
더 정확하고 선명한 화질을 스크린에 입히다

기존의 극장은 프로젝터 기반의 영사기로 빛을 스크린에 쏴 상을 맺히게 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커다란 스크린에 초점을 맞추는 데 한계가 있어 정확한 화질과 생생한 색감을 표현하기 어려웠다. 반면,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을 통해 본 영상 속 대상들은 선명했다.

영화에 최적화된 가로 10.3m 크기로, 4K(4096x2160) 해상도를 지닌 ‘SUPER S’관에서 보는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의 섬세한 섬광, 실제 눈으로 보고 있는 듯한 눈부신 빛줄기. 영상을 보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눈으로 그 상황을 직접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시네마 LED’ 스크린의 모습

특히 조도가 높은 상황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의 역할은 더욱 두드러졌다. 주변이 환해도 영화의 화질은 선명했다. 게다가 스크린 밝기를 영화에 맞춰 조정할 수 있어 LED 영화 감상에 최적화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카3 포스터

애니메이션의 경우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폭넓은 색감을 사용한다. 하지만 TV와는 달리 그동안 영화관에서는 그 색감을 100%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영화 장비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 인증을 획득해 100% 이상의 색 표현력(DCI-P3 기준)을 자랑하는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은 기존 프로젝터 기반 영사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색감을 보여줬다.

기존 스크린 화면과 삼성 시네마LED 화면 비교 모습

시사회에서 상영한 영화 <카 3: 새로운 도전(2017)>에 등장하는 자동차의 광택까지 생생하게 표현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해 실제 내가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넓은 스크린에 초점을 맞추는데 한계가 있는 기존 영사기와 달리 화면 모서리 부분도 색상이 명확하게 표현되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과거 상영관의 음향과 SUPER S관의 음향 차이를 보여주는 이미지
모든 좌석에 깊고 웅장한 사운드가 울려 퍼지다

영화 <카 3: 새로운 도전(2017)>은 주인공 맥퀸(레이싱카)의 경주 장면과 함께 오프닝 OST로 시작된다. 시작부터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과 더불어 음향에 대한 만족감을 느꼈다.

상영관의 음향 차이는 전문가가 아니고서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사운드가 웅장해질수록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의 독보적인 음향 차이는 쉽게 느낄 수 있다.

영화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에서 나오는 강렬한 소리는 자칫 불쾌한 소음으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이 제공하는 하만(Harman)의 사운드는 공간을 감싸 안는 자연스러운 소리이면서도 웅장하고 부드러웠다.

극장 사운드 시스템의 선두 주자인 하만의 사운드 전문가 (왼쪽부터) 폴 피스(Paul Peace)와 댄 싼즈(Dan Saenz)가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 ‘시네마 LED’가 설치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영화 상영관 ‘SUPER S’에서 사운드 튜닝 작업을 하고 있다.

▲극장 사운드 시스템의 선두 주자인 하만의 사운드 전문가 (왼쪽부터) 폴 피스(Paul Peace)와 댄 싼즈(Dan Saenz)가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 ‘시네마 LED’가 설치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영화 상영관 ‘SUPER S’에서 사운드 튜닝 작업을 하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 갑자기 ‘영화관 좌석에 상관없이 생생한 음질을 즐길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앞 좌석부터 맨
뒷좌석까지 자리를 옮겨가며 영화를 관람해봤다. 놀랍게도 음향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물론 중앙 좌석이 가장 깊고 웅장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기존에 벽 쪽 좌석에 앉으면 벽에 가까운 귀만 얼얼하던 느낌은 없었다.

게임 유튜버와 IT•영화평론 블로거가 바라본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은?

이날 행사에는 유튜브 채널 ‘아빠랑 게임하자’를 운영하는 김유정씨와 네이버 블로그 ‘톡깽이의 IT 넘치는 이야기’를 운영하는 홍우람씨를 비롯해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에 대한 이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홍우람씨는 블로그를 통해 영화 분석과 영화평론을 3년 넘게 해오고 있다. 덕분에 국내 영화관은 거의 다 방문했을 정도. 홍우람씨는 영화관을 고르는 기준이 생생한 화질과 음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 ‘시네마 LED’ 전용관은 모두가 한 번쯤 꼭 체험해야 할 극장”이라며 “어떠한 영화관도 아직까지는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처럼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이곳에 와서 이전엔 느껴보지 못했던 화질을 눈여겨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게임 유튜버 김유정씨는 삼성 ‘시네마 LED’가 큰 화면으로 게임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할지 기대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 ‘시네마 LED’가 극장뿐만 아니라 게임 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이 영화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VD 산업에 큰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객들은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을 통해 혁신적인 스크린과 사운드로, 현실에서 보고 듣는 듯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SUPER S’관 개관을 기념해 8월 말까지 일반 상영관과 동일한 요금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SUPER S’관에서 기억에 남을 ‘인생 영화관’ 체험을 해보기 바란다.

왼쪽부터 블로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게임 유튜버 김유정씨와 IT•영화평론 블로거 홍우람씨

▲왼쪽부터 블로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게임 유튜버 김유정씨와 IT•영화평론 블로거 홍우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