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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자원을 똑똑하게 쓰는 방법이 한자리에!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가다 ('17. 09월 25일)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7)'에서 삼성전자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와 시스템 에어컨 라인업을 선보였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을 삼성전자 뉴스룸이 전한다.

2017-11-07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7) 외경

최근 친환경 미래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은 이에 부합하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에너지 절약이 곧 가계비 절감,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에너지 고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7)’에서 삼성전자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와 시스템 에어컨 라인업을 선보였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을 삼성전자 뉴스룸이 전한다.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올해로 37회를 맞는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기업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포스코에너지, KT, LG, 충청북도, 지역난방공사 등 280여 개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관 △ICT건물 에너지관 △수송 에너지관 △해외기업관 △에너지 정책관 등 5개 특별관을 구성해 1,000여 개 부스가 전시장을 채웠다.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모든 공조 기기의 '무선화'로 빌딩 관리도 쉽게 해주는 b.IoT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빌딩 자동제어 솔루션(Integrated BAS) △쾌적 제어는 물론 비용 절감이 가능한 지능형 에너지 절감(Energy Saving) △투자비 절감 및 강력한 무선 보안이 가능한 빌딩 기기 간 무선통신(Wireless Connect) △이동•비상시에도 편리하고 신속한 모바일 관제(Mobility) 등 4가지 특징을 지닌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를 선보였다.

평소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많다는 광운대학교 전기공학부 오창용씨(사진 왼쪽)와 광운대학교 전기공학부 김준오씨(사진 오른쪽)가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평소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많다는 광운대학교 전기공학부 오창용씨(사진 왼쪽)와 광운대학교 전기공학부 김준오씨(사진 오른쪽)가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b.IoT는 스마트 빌딩 솔루션으로, 전력•공조•기계•조명•IoT 무선 네트워크•영상•보안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빌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광운대학교 전기공학부 김준오씨는 “아직 학생이지만, b.IoT에 눈길이 많이 간다”며 “빌딩 시스템 관리 측면에서 인력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빌딩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운대학교 전기공학부 오창용씨는 “사물인터넷이 간단한 제품에 적용되는 사례만 봐왔는데, 빌딩과의 사물인터넷인 b.IoT가 기대 이상이라 놀라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b.IoT의 장점은 바로 빌딩 내 모든 공조 기기의 ‘무선화’에 있다. b.IoT를 통한 빌당 원격 관리, 이에 특화된 에너지 효율을 절감하는 알고리즘은 효율적인 통제를 가능케 한다. b.IoT는 학교, 관공서, 사무실, 숙박 시설, 공장 등 일반 빌딩에서 탁월한 효율성을 보인다.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행사에서 만난 디지털제어그룹 클라우드 솔루션랩 김태덕씨는 “b.IoT의 무선화는 초기 설치 비용을 절감해 빌딩 운영에 효과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b.IoT의 인공지능은 세계기후를 8개로 구분하고 미국공조냉동공학회(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 ASHRAE)의 2만개 이상의 실제 운정 상황에서 테스트한 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입고있는 의복, 활동 등의 휴먼 인자와 소비자의 실제 환경을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학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며 인공지능이 소비자의 환경을 학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스템 에어컨 360과 직바람 없이 시원한 무풍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에너지도 잡고 소비자 마음도 잡은 에어컨의 변신

현장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끈 제품은 바로 에어컨이었다.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냉기가 균일하게 퍼지도록 하는 시스템 에어컨 360과 직바람 없이 시원한 무풍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지난 7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0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은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시스템 에어컨 360은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는 세계 최초로 블레이드가 없는 기류 제어 기술을 적용해 기류 방향 제어시 발생하는 기류 손실을 ‘제로화’했다. 또한 고효율 압축기·열교환기·터보팬을 적용해 천정형 냉난방기 제품 중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에어컨개발그룹 서형준씨

▲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에어컨개발그룹 서형준씨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에어컨개발그룹 서형준씨는 “이번 삼성전자 부스에서 선보인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는 세계 최초 원형 시스템 에어컨으로, 냉방의 효율이 기존보다 높아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360 카세트’는 4계절 에어컨이 필수인 동남아 B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며 “그 이유는 소비자를 배려한 ‘춥지 않은 냉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60 카세트는 부스터 팬을 통해 기류 확산 면적이 83%에 달하며, 풍량이 100%로 사방으로 냉방이 가능, 균일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에어컨개발랩 채왕병씨

▲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에어컨개발랩 채왕병씨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에어컨개발랩 채왕병씨는 “360 카세트는 빠른 냉방과 함께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 사용자들이 최적의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균일한 냉방 및 편안하고 쾌적한 냉방 등 기술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덧붙여 “360 카세트의 원형 디자인은 집안뿐 아니라 빌딩 등 어떠한 공간에서도 감각적으로 어울릴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채 씨는 “이번 시스템 에어컨은 기류 제어 기술도 우수하지만 디자인적 측면에서 차별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 에어컨360 카세트를 설치한 모습을 VR 영상으로 볼 수 있다

▲ 시스템 에어컨360 카세트를 설치한 모습을 VR 영상으로 볼 수 있다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무풍에어컨은 실내를 빠르게 냉방하고,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하고, 차가운 냉기가 직접 닿지 않길 바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무풍 냉방’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무풍 모드로 운전 시 전기 사용량을 최대 90%까지 낮출 수 있으며, 그 결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진성근씨는 이날 체험존을 통해 무풍에어컨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꿨다. “평소 바람이 세게 부는 에어컨이 시원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풍 냉방이 과연 시원할까’하는 의문도 가졌었는데, 오늘 체험존을 이용해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무풍에어컨이 예상보다 시원해서 지난여름에 있었다면 열대야에도 잘 잤을 것 같네요.”

체험존 내부의 바람개비는 온도가 낮을수록 파란색이 짙어지는 특수 재질로 만들어져 에어컨 가동 시 내부 온도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체험존 내부의 바람개비는 온도가 낮을수록 파란색이 짙어지는 특수 재질로 만들어져 에어컨 가동 시 내부 온도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반 값 전기를 보관해 두었다 피크시간대 쓸 수 있는 저장장치 ESS

삼성전자는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도 선보였다. ESS를 이용한 냉난방 설비는 전기 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해 뒀다가 전력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가장 많이 필요한 피크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냉난방 전력 소비가 높은 식당이나 카페에 적합하다. 심야 전기료는 낮 시간 대비 절반 수준이다. EES는 에너지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내빈 참석자들과 함께 기술 설명을 듣고 있는 삼성전자 박재순 부사장

▲ 현장에서 내빈 참석자들과 함께 기술 설명을 듣고 있는 삼성전자 박재순 부사장

자원은 한정돼 있다. 그렇기에 정해진 자원을 얼마나 스마트하게 사용하는지가 관건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2017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서 제시한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와 시스템 에어컨 제품 라인업은 빌딩의 효율적인 제어뿐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도 탁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제 막 상용화가 시작되는 b.IoT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