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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이 안전한 세상
첫 시작부터 솔브포투모로우 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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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가디언
학교로 찾아가는 푸른코끼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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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함께 만들어요
포기하지 않고 핵심 기술로 해결책을 찾는 학생들
첫 시작부터 솔브포투모로우 우승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푸른코끼리 교육
포기하지 않고 핵심 기술로 해결책을 찾는 학생들
매년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재능 있는 학생들은 삼성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에 모여 생활 속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벨리즈에 사는 앰버, 알레어, 이리안, 오스바니는 솔브포투모로우에 참여해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올해 중남미 지역 대회에 처음 참여한 벨리즈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네 명의 여학생은 1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온 9천 명 이상의 참가 학생들 중에서도 독창적인 생각과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우승을 안겨준 아이디어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연구와 노력이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세요.
벨리즈의 팔로티 고등학교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각 장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약 22억 명이 시각 장애를 겪으며, 그 중 10억 명은 근거리 또는 원거리 시력 손실을 경험합니다.
학생들은 시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살펴본 결과, 인프라나 기존 지원 시스템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찰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획기적인 웨어러블 솔루션인 ‘스마츠(SMARTZ)’를 선보였습니다.
이 독창적인 장치는 시각장애인에게 심각한 문제인 머리 부상과 낙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스마츠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팡이 부착물은 반경 90~150cm 내의 물체를 감지하고, 스마트 글래스는 머리 높이에서 잠재적 위험을 감지해 얼굴이나 머리의 외상을 방지합니다.
벨리즈팀 학생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헌신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우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뛰어난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며,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학생들은 과학자와 발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솔브포투모로우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가 STEM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에게도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의 놀라운 여정은 열정, 헌신, 창의성만 있다면 혁신은 어디서든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솔브포투모로우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해봅니다.
삼성과 푸른나무재단이 함께 시작한 ‘푸른코끼리’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피해 학생 치유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푸른코끼리는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엔데믹 이후 현장 교육을 요청하는 학교가 늘어나며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한 해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에 관심이 크게 높았을 뿐 아니라, 교육 콘텐츠에도 특별한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세요.
푸른코끼리는 서울, 경기는 물론 제주도, 해남 땅끝마을 등 전국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사이버정글 탐험을 이어갔습니다. 작년 한해 총 958개 학교가 교육을 신청하는 등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중 사이버 폭력 발생 여부 및 위치 등을 고려해 총 138개 학교, 777학급, 138,36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푸른코끼리 예방 교육 콘텐츠가 더욱 다양하고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푸른코끼리 능력카드와 미니 푸코 나노블럭을 추가하고, 3~6학년 예방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만들어 더욱 효과적인 예방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87점을 달성했으며, 강사 만족도는 4.90점, 향후 재신청 의사는 4.81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안전한 사이버세상을 만드는 푸른코끼리의 여정에는 삼성 임직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삼성 임직원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돕는 보조 탐험가로 활약했습니다. 2023년에는 65명의 삼성전자 5개사 임직원이 푸른코끼리 지원에 나섰습니다.
2023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삼성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폭력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푸른코끼리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학생들 역시 푸른코끼리 교육이 재미있으면서도, 사이버폭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친구가 사이버폭력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위로와 공감을 해줄 것이라며, 사이버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교육을 신청한 각 학교의 선생님들 역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의 전문성과 몰입도가 높았던 점이 좋았다며,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해마다 푸른코끼리 활동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학급의 학생들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많은 학생들과 함께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더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인도네시아는 2030년까지 약 900만 명의 ICT 전문 인력부족 현상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디지털화 및 경제 발전 부진이 심각한 문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디지털 인력 양성을 위한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이론 수업을 넘어 실습에 중점을 두는 종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혁신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코딩 및 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은 ICT 기술의 기초부터 탄탄한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어려운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기술을 활용해 직접 솔루션을 만드는 힘을 쥐어 주기도 합니다. 청소년들이 미래의 디지털 산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잦은 정전, 원활하지 않은 자재 수급 등 환경의 제약이 많았지만, 굴하지 않고 교육 과정에 집중했습니다. 수 개월의 학습 끝에 학생들은 마침내 새로 습득한 지식과 기술력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이수한 학생들은 도전에 맞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고,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역량을 펼치며 미래에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삼성 멘토와 프로그램 교사들의 끊임없는 지원 덕분에 학생들은 STEM에 대한 지식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한 참가자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배우는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참가 팀들은 새로 습득한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활용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한 참가 팀은 가정 내 전기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태양열과 그리드 옵션을 전환하는 스마트 PLTS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이외에도 쓰레기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스마트 분리수거 시스템, 실내 온도와 습도를 모니터링하는 디지털 솔루션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펼쳤습니다.
학생들은 기술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됐습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학생들이 차세대 혁신 리더로 성장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