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경영진과 임직원들 간 상호 신뢰 제고를 위해 경영진부터 현장의 조직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의 소통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 문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기존 7단계의 수직적 직급체계를 단순화 하여 4단계의 경력단계(Career Level)로 재편하고 ‘OO님’, ‘OOO프로님’, ‘영어이름’ 등 수평적 호칭을 적용,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2022년에는 직급·직책·근속·연령과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상호 존댓말을 사용하고, 사내 시스템에 표기되었던 경력단계 및 사번도 삭제하며 수평적 소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부문장 주관 타운홀 미팅에서는 사업 비전을 비롯한 핵심 안건에 대해 전 임직원과 소통하고 있으며, 소그룹 간담회를 통해 보다 긴밀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각 사업부장 주관 타운홀 미팅, 소규모 간담회 등을 진행해 사업부 단위의 경영현황, 주요 소식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VOC를 수렴하는 등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비실명 온라인 사내 게시판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12월에는 기존 게시판 기능 뿐 아니라 사내의 각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삼성전자 NOW’를 오픈,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사 생활에 대한 의견을 묻는 Pulse Survey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원 경험을 수집, 분석하고 불편 사항을 사전에 개선하여 직원 자부심 및 업무 만족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특히, 업무 몰입이나 협업 등 조직문화 관련 다양한 주제로 문항을 구성하여 임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파악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