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삼성과의 거래 여부와 관계 없이 국내 제조업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지원합니다. 제조, 품질, 금형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70여명의 전담 조직을 운영해 열악한 중소 기업의 제조현장 혁신, 운영 시스템 개선, 제조 자동화 등 제조경쟁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사후 관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중소 기업 3,452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천에 위치한 중소기업 '에어메이저'는 산업용 칠러나 에어컨, 제습기를 글로벌 기업에 수출하는 강소기업입니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시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해외 수출을 위해서는 글로벌온난화지수(GWP) 700 이하인 신냉매 도입이 의무화 되면서 신냉매를 안전하게 다루기 위해 공장의 구조부터 생산설비 배치까지 모든 것을 새로 구축하여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삼성은 에어메이저의 신공장 설계, 라인 배치와 신냉매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시설 구축까지 지원하며, 월 최대 생산량이 93% 증가하는 등 에어메이저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