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도입사례
성남운수 – 갤럭시 탭 액티브
국토교통부는 2013년 개정된 도로교통안전법에 따라 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대형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여객과
화물운수사업용 차량의 DTG(Digital Tacho Graph, 디지털 운행기록계)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솔루션 개발업체 그린비테크놀로지와 함께 태블릿 기반의 DTG 자동전송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DTG는 차량 운행 속도, 분당엔진횟수(RPM), 브레이크 사용기록, 위치정보 등의 운행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장치다. 차량 운행 기록분석을 위한 블랙박스와 같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그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택시를 비롯한 운수업계는 수집된 DTG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교통안전공단에 의무 제출해야
하지만 매번 단말기로부터 데이터를 다운로드 후 수동으로 전송하는 과정으로 인해 자료 제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태블릿 기반의 DTG 자동전송 솔루션은 운행기록을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공단에 전송하는 서비스로 현 DTG 운영의 불편한
문제점들을 해소하여 성남운수를 비롯한 다양한 운수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DTG 자동전송 솔루션 전용 단말기로 ‘갤럭시 탭 액티브’를 선택한 그린비테크놀로지는 물류, 운송 및 특수 차량 등과 같은
특수한 외부 환경에는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겸비한 최적화된 단말기라고 평가했다.
탄성 재질의 커버로 충격
방지 설계가 된 ‘갤럭시 탭 액티브’는 운송업의 노출된 외부 환경에 최적화된 영하 20도에서 영상 60도의 온도를 견디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IP67 등급1 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DTG 단말기로는 유일하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60도 고열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차량 내 장착 태블릿에 필수적인 내열성을 검증 받은 제품이다.
‘갤럭시 탭 액티브’는 380g2 의 가벼운 무게와 9.7mm의 얇은 두께로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장착
후에도 깔끔한 외관을 완성한다.
그린비테크놀로지 이영상 이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갤럭시 탭 액티브’는 차량 내부에서 DTG 자동전송솔루션을 가장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태블릿”이라며,
“삼성전자의 녹스 커스텀 컨피규레이터(KCC, Knox Custom Configurator) 적용으로 솔루션 설치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한결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 1) 수심 1m에서 최대 30분 이내 일시적 침수에 대한 방수 기능
2) 무게는 제조 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기존 택시 회사들은 운행기록을 SD카드 또는 USB를 이용하여 한 달에 한 번 이상 직접 추출해야 했다. 한 대당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수십 대 차량의 데이터를 모두 취합하는 데 최소 10일이 걸리곤 했다.
‘갤럭시 탭 액티브’ DTG 자동전송 솔루션은 고객이 택시에 탑승하면 미터기 작동과 동시에 운행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한
후,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교통안전공단의 운행기록 분석시스템(eTAS)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데이터 추출이나 제출에
별도의 작업이 필요하지 않으며 시간, 비용,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 16년 9월부터 ‘갤럭시 탭 액티브’ DTG 자동전송
솔루션을 도입한 성남운수의 배원철 상무는 “DTG 자동전송 솔루션을 이용한 후로 운행 기록을 백업하는 데 소모되는 인력과
시간, 비용 모두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 전송 누락이나 위변조에 따른 과태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관리자와
직원 모두에게 매우 효율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액티브’의 대화면을 이용한 고객 서비스도 지원한다. 택시 운행 중 태블릿 화면에는 다양한 정보제공용 영상
콘텐츠가 재생된다. ‘갤럭시 탭 액티브’가 탑재된 택시를 이용한 한 고객은 “택시 안에서 라디오를 듣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대화면에서 재생되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새로웠다.” 고 전했다.
현재 수원과 성남 택시회사에 소속된 2,870대의 차량에도 설치할 예정인 ‘갤럭시 탭 액티브’ DTG 자동전송 솔루션은
운행 정보 추출과 같은 별도의 작업이 필요치 않아 시간, 인력, 비용 면에서 탁월한 절감 효과에 관한 입소문이 나면서
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는 경기권, 부산, 제주, 인천 등 전국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갤럭시 탭 액티브’ DTG 자동전송
시스템과 같이 업계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비즈니스 최적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