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의 블로거가 소개하는
쾌적한 여름 나기

시력 교정 수술을 한 후에 에어컨을 켜면 눈이 아프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강한 바람 때문이었겠죠?
무풍에어컨은 오래 가동해도 눈이 따갑거나 건조해지지
않아 신기했어요.
사용하면서 또 편리했던 건 그날 그날의
날씨와 저의 에어컨 사용 패턴을 분석해서 무풍, 냉방,
제습
기능을 알아서 전환해주는 인공지능 쾌적 기능이었어요.
열대야가 찾아와도 알아서
조절해줄 테니 더위에 불쾌해서
깰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갈수록 장마도 길어지고
미세먼지도
심해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똑똑한 무풍에어컨 덕분에
한시름 놨네요.

꿉꿉한 여름, 제습기 사용은 필수예요. 저는 무풍에어컨을
냉방뿐만 아니라 제습 용도로도
참 잘 쓰고 있는데요.
어마어마한 용량은 물론, 일반 제습기와 다르게 물을 따로
버리지 않아도 돼서
참 편리하더라고요. 집안일을 덜어준
느낌?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기능도 다양하고 편리한
무풍에어컨. 우리 집을 알아서 잘 파악하고 섬세하게

케어해주는 느낌이라 요즘 더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엔 문을 닫고
집안 가득 건조대를 펼쳐 놓고 있으면
그 눅눅함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서 괜스레 찝찝했어요.
빨래를 해도 한 것
같지가 않더라고요. 빨랫감을 한 시간 남짓 안에
뽀송뽀송하게 건조해주는 신박한
살림 아이템 덕분에
요즘엔 날씨 상관 없이 늘 빨래를 할 수 있어요.
땀을 많이
흘리는 신랑 때문에 자주 세탁하는 이불도 그랑데에 넣으면
금세 건조해주고 거친 수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마법까지 펼쳐진 달까. 올 여름은 유난히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습한 날씨에 빨래를 말리면 꿉꿉한 냄새에 불쾌해지고,
특히나 얼굴에 직접 사용하는 수건들은
여름에 한 번 쓰고
나면 냄새 때문에 도저히 두 번은 사용 못 하잖아요.
더운 날
열기 가득, 습기 가득한 주방에서 수건을 삶아 가면서
생활했었네요.
건조기가 없던 지난 여름까지는요. 삼성
건조기 그랑데가 있는 올 여름부터는 늘
뽀송뽀송하게
빨래를 건조시키고 있는 건 물론이고 이불 털기까지
편리하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