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제품이라면 할인 중인 제품을 사야죠. 너무나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렇지만 할인할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는 없겠죠.

언제 어떤 제품이 할인될지 미리 안다면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장난감은 보통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난 직후에 할인을 많이 합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IT 제품은 새 학기 시작하기 전 12월에서 2월 사이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죠. 상대방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이 정해져 있다면, 할인 시즌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마음껏 지르셨나요?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요?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매달 빅 세일의 연속입니다. 뭐라도 사야 이득인 것 같은 이 기간에 지갑 단속을 하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받는 사람도 만족하는 선물을 사려면 구매하기 전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받는 사람이 진짜 원하는 선물인가?' '할인을 해서 산 건 아닌가?' 가격에 혹해 덥썩 결제해버리지 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계획에 없던 선물을 샀다면 저렴하게 사도 잘 산 게 아닙니다.